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잡티제거 및 피부미백관리

by 건강한 스마일 2024. 6. 10.
반응형
지난 포스트에서  피부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원인인 멜라닌의 기능과 합성기전, 그리고 색소침착이 생기는 요인과
색소침착 피부의 종류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흰 피부를 선호해 왔습니다.
피부 미인이라는 말이 존재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고 있습니다. 잡티나 기미에 대해 비교적 젊었을 때는 인지하지 못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고민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멜라닌 색소가 과잉으로 생성된 과색소침착에는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가 증가하거나 짙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1년 365일 내내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잡티 제거 및 피부 미백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소성 병변에 대한 미백 관리는 멜라닌 색소의 합성과 대사 과정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긴 멜라닌 색소를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색소성병변에 대한 미백관리는 멜라닌 색소의 합성과 대사과정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긴 멜라닌색소를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철저한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인체의 긍정적 역할을 많이 하지만 피부 미용 측면에서는 완전한 적입니다. 외출이나 야외에서 스포츠를 할 경우 등 각각 자외선에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 적절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갖는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자외선 B에 의한 피부 홍반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SPF 값과 자외선 A에 의한 피부 흑화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PA 표시가 있습니다. 보통 일상적인 생활을 할 경우 SPF 15,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되고, 야외 활동이나 운동 시에는 SPF 30, PA++해변이나 스키장에서는 SPF 50, PA +++ 이상을 사용하면 됩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하고, 2시간~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강하고, 계절적으로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자외선 양이 많습니다. 직사광선을 직접 세지 않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구름 낀 날도, 맑은 날의 50~60%, 비 오는 날은 30% 전후의 자외선이 나오고, 그늘에 있어도 태양의 자외선은 피할 수 없습니다. 바로 반사되어 오는 반사광선 때문인데, 해변의 모래사장이나 물이 반사량이 높고, 특히 스키장의 눈은 거의 90% 이상 반사해서 주의해야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저나 스포츠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을 하는 모든 장소에서 맨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금지 해야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외에도, 긴팔옷이나 모자, 선글라스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미백 화장품 이용

 
미백 화장품을 이용한 방법은 작용기전상, 멜라닌색소의 생성억제하는 것과 이미 생긴 멜라닌색소를 환원하여 멜라닌을 엷어지게 하는성분들이 있습니다. 피부표피층이 새로운 세포로 바뀌는 28일을 고려한다면 미백화장품은 비교적 장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미백 기능성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미백성분으로 인정한 물질이 일정기준 함량이 들어간 화장품을 말합니다.
식약처에서 미백성분으로 등록된 성분은으로는 닥나무추출물, 알부틴,에칠아스코빌 에털, 유용성 감초추출물,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나아신아마이드,알파-비사볼올, 아스코빌 테트라 이소 팔미테이트의 8가지 성분이 있습니다.
먼저 멜라닌 색소 생성의 초기 두 단계에서 작용하는 타이로시네이지를 억제하여 합성을 억제하는 물질로 알부틴, 코직산, 감초 추출물이 대표적입니다. 알부틴은 월귤나무나 베어베리, 블루베리 등의 열매에서 추출한 하이드로퀴논에서 파생된 물질이고, 코직산은 일본에서 술을 빚는 사람들의 손이 일반인보다 더 하얗다는 데서 힌트를 얻어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멜라닌 세포로부터 주변 각질 세포로의 멜라닌 소체의 이동을 억제하는 성분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대두가 있습니다.
멜라닌 생학성 과정중 초기2단계와 이후 과정이 산화과정이기 때문에 환원작용이 있는 황산화제성분이 많은 성분들이 멜라닌 색소를 엷게하는데 사용될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타민C및 그 유도체들입니다. 
 

3. 미백용 의약품

 
외용약으로 하이드로퀴논과 비타민 A 유도체인 레티노익산이 있습니다. 하이드로퀴논은 타이로시네이즈 저해제이며 주로 기미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드로퀴논이 4% 이상 함유된 연고를 구입하려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화학적 필링과 레이저 필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필링은 벗겨내다 라는 뜻으로, 깨끗한 피부를 위하여 병원에서 시술되어 왔습니다. 필링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주름, 색소, 여드름, 흉터.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지만, 그 강도와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학적 필링에는 아하와 바하 같은 필링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이는 표피의 각화 작용을 촉진시켜 각질 세포 탈락을 유도하여 축적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피부톤을 정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아하는 알파하이드로시액씨드로, 과일에서 주로 추출되는 천연 물질로, 사탕수수에서 추출하는 글리콜릭산이 입자가 작아 필링 효과가 가장 좋으며, 에스테틱에서는 아하 5 ~ 10% 를 사용하고, 30% 이상은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타하이드로시액씨드를 말하는 바하, 아하는 살리실산으로, 에스테틱에서는 바하 0.5 ~ 2%를 사용하고, 병원에서는 20~ 30%의 고농도로 여드름 치료와 필링제로 사용됩니다. 살리실산은 아하와 같이 각질 분해 효과가 탁월하여 필링제로 사용되나, 아하와 달리 친유성이 있어서 면포를 녹이는 효과가 있고 따라서 여드름 피부나 두피 관리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필링은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위하여 얼굴 피부 표면을 깎아내는 효과적인 시술이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4. 레이저 토닝 치료법

 

멜라닌 세포 손상 없이 멜라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치료법으로, 1주 간격으로 평균 8~10주의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메디컬 스킨케어와 미백제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얼굴의 색소 병변에 대해서 피부과에서 하는 약물치료나 필링, 레이저 치료가 효과면에서는 강력하겠지만 시술 후 피부관리와 홈케어가 뒷받침되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백 시술은 각질층이 얇게 되므로 수분 부족이 되기 쉽기 때문에 수분팩으로 마무리하며 홈케어로 미백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나 영양크림에도 보습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색소침착에 효과적인 식품

색소 침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는 비타민C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합성 초기 단계의 산화를 억제하거나 이미 생성된 멜라닌의 환원을 통해 색을 얇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미백 물질 개발 방향은 천연 물질에서 찾으려는 시도가 우세한데, 미백 성분이 있는 본초를 이용한 한방 팩으로도 미백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상백피는 뽕나무 뿌리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하얗게 가꿔주고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백강잠은 균에 감염되어 누에가 회색이 되어 죽은 것으로 예로부터 기미 등에 사용되었던 한방 재료입니다.

 

지금까지 색소침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미백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먼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 예방 차원의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무엇보다도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신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수면 부족이나 과로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